한때 유행했던 야외 커트 콘텐츠, 왜 점점 조심스러워졌을까
한때 SNS에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커트 콘텐츠가 자주 등장했습니다.
번화가 한복판에서 낯선 사람에게 무료 커트를 제안하거나, 공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헤어 디자인을 선보이는 영상들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. 처음 만난 사람과의 대화, 변화 전후의 극적인 비교, 그리고 커트가 끝난 뒤 달라진 표정까지. 야외 커트 콘텐츠는 단순한 시술 영상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였죠.
특히 미용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기술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었고, 고객 입장에서는 무료로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. 실제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이러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.
하지만 최근에는 예전처럼 야외 커트 콘텐츠를 쉽게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
유행이 지나서일까요. ? 물론 콘텐츠 트렌드의 변화도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. 하지만 업계에서는 조금 다른 이유를 이야기합니다. 콘텐츠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, 미용사들이 점점 더 조심스러워졌다는 것입니다.


